손흥민은 센터고 중국은 홍콩-베트남보다 작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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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센터고 중국은 홍콩-베트남보다 작다니!

손흥민은 센터고 중국은 홍콩-베트남보다 작다니!

개최국 카타르 조 1위로 16강 조기 진출 확정

중국 현지 매체가 아시안컵 포스터에 단단히 화가 났다. 일본도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일본 ‘야후재팬’은 17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식 채널이 게시한 2023 아시안컵 포스터에 대한 중국의 반응을 소개했다.

AFC는 지난 12일 대회 개막에 맞춰 참가하는 24개국의 주장이 우승 트로피를 둘러싸고 있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의 위상은 확실했다.

트로피와 함께 당당하게 중앙 한 가운데를 차지한 손흥민은 그야말로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다.

매체는 “중앙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있다.

일본의 주장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그 옆이지만, 크기는 충분하고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장린펑(광저우FC)은 하단 오른쪽 끝에 있다.

크기도 손흥민이나 엔도에 비해 한참 작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장린펑은 포스터의 하단 맨 끝 오른쪽 구석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면서 중국 매체 ‘넷이즈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굴욕적이다! 포스터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홍콩과 베트남 선수보다도 작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중국 팬들 역시 “장린펑을 찾는데 5초가 걸렸다”, “타지키스탄 선수 아래에 있다”, “AFC가 중국을 대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을 남겼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A조에 속한 중국은 1차전에서 이번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타지키스탄(랭킹 106위)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간신히 후반 35분 주천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2차전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레바논(랭킹 107위)을 상대로도 중국은 고전했다. 익히 알려진 ‘소림 축구’도 빠지지 않았다.

레바논 역시 무리한 킥으로 중국 선수 얼굴을 가격하기도 하는 등 거친 플레이가 내내 이어졌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한 중국은 레바논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2경기 동안 승점 2점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최종전에서는 개최국이자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를 만난다.

카타르는 레바논과 타지키스탄에 2연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중국은 최근 공식 A매치에서 4경기째 승리가 없는 데다 무득점까지 시달리면서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트로피와 함께 당당하게 중앙 한 가운데를 차지한 손흥민은 그야말로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다.

매체는 “중앙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있다.

일본의 주장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그 옆이지만, 크기는 충분하고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장린펑(광저우FC)은 하단 오른쪽 끝에 있다.

크기도 손흥민이나 엔도에 비해 한참 작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장린펑은 포스터의 하단 맨 끝 오른쪽 구석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면서 중국 매체 ‘넷이즈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굴욕적이다! 포스터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홍콩과 베트남 선수보다도 작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중국 팬들 역시 “장린펑을 찾는데 5초가 걸렸다”, “타지키스탄 선수 아래에 있다”, “AFC가 중국을 대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을 남겼다.

중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A조에 속한 중국은 1차전에서 이번 아시안컵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타지키스탄(랭킹 106위)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간신히 후반 35분 주천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2차전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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