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가장 비싼 선수 베스트11 브라질만 6명
코파 가장 비싼 선수 베스트11 브라질만 6명
브라질은 누가 뭐라해도 코파 아메리카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코파 아메리가 2024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호드리구, 루이스 디아스, 엔조 페르난데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날드 아라우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글레이송 브레메르, 알리송 베커가 이름을 올렸다.
총액은 9억 8,300만 유로(약 1조 4,609억 원)였다.
가장 많이 선정된 팀은 6명의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축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로 유명하다. 실제로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5회를 기록한 브라질이다.
하지만 브라질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이 2019 코파 아메리카뿐이다.
월드컵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5번의 월드컵 중 4번이 8강 탈락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에 1-7로 대패하며 굴욕을 당했다.
최근 호나우지뉴의 폭탄 발언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어떤 브라질 경기도 보지 않을 것이다.
승리하더라도 축하하지 않을 것이다. 충분하다. 브라질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슬픈 순간이다.
그리고 지금 이 팀을 볼 때 경기에서 어떠한 정신을 찾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최악의 팀 중 하나다. 존경할 만한 지도자도 없고 평균적인 선수들만 있을 뿐이다.
우리 모두에게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는 이렇게 나쁜 상황을 본 적이 없다.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 우리의 경기는 내가 본 것 중에 최악이었다. 정말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축구 선배의 이야기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피냐도 직접 반응하기도 했다.
하피냐는 “호나우지뉴의 발언? 나는 그게 광고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며칠 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우리 경기를 보러 올 티켓을 달라고 했다고 들었다.
어쨌든 나는 놀랐고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발언은 광고의 일환이었다. 호나우지뉴는 “대표팀을 비판한 건 사실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이었다.
해당 발언은 나의 의견이 아니라 SNS에 올라온 팬들의 글을 모은 것이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브라질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나우지뉴의 응원 속에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