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시대가 저물었다 페페 41세 나이로 은퇴

Author:

또 한 시대가 저물었다 페페 41세 나이로 은퇴

또 한 시대가 저물었다 페페 41세 나이로 은퇴

히샬리송 사우디 싫어 내 꿈이 돈보다 더 크거든

포르투갈의 레전드 페페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9일 “페페가 41세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했다.

그는 커리어 마지막 대회인 유로 2024를 끝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페는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포르투갈 레전드이다. 또한 전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긴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대한 수비수이다.

브라질 태생의 페페는 18살 때 포르투갈로 넘어와 마리티무와 계약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수비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았고 2004년 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포르투로 이적했다.

페페는 포르투에서 3년 동안 활약하며 전 유력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그리고 그는 레알에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등과 함께 구단 역사에 손에 꼽는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는 11년 동안 레알 유니폼을 입고 무려 339경기를 소화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남다른 위력을 선보이며 15골 17 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페페가 활동한 기간 레알은 3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무수한 영광을 이룩했다.

페페의 활약은 클럽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25세의 나이로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2007년 11월 핀란드와의 경기를 통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로 2024 등 수많은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고 우승을 차지한 유로 2016 당시엔 다수의 매체로부터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페는 포르투에서 3년 동안 활약하며 전 유력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2007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페페는 햇수로 17년 동안 대표팀 생활을 했다. 이에 그의 A매치 출전 기록은 무려 141경기로 포르투갈에서

그보다 많은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1경기), 주앙 무티뉴(146경기) 둘 뿐이다.

페페의 은퇴 소식이 알려지자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한 호날두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페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나는 당신을 존경한다. 그는 특별한 나의 형제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로 감사를 표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