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초대형 입찰 도전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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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초대형 입찰 도전 이적설 재점화

사우디 초대형 입찰 도전 이적설 재점화

콤파니는 민재와 함께하는 게 소원 잔류 청신호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커지는 관심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다시 떠올랐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손흥민에 대한 매우 높은 입찰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해당 보도와 함께 에버턴 회장 출신인 키스 와이네스의 의견을 전했다.

와이네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은 손흥민에게도 가장 큰 옵션이다.

토트넘도 사우디아바리아가 큰돈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안다.

축구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미 있는 일들이 벌어진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 무역 관계도 있다.

최근 두 나라 사이에 몇몇 무역 협정도 있었다”라며 토트넘이 사우디로부터 관심을 크게 받는 손흥민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해서 사우디의 유혹을 받고 있다.

사우디는 그간 꾸준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중동행 루머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사우디의 관심과 토트넘의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은 오는 여름 사우디 구단의 최우선 타깃으로 지명됐으며 올 시즌 후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한 접촉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사우디의 관심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2500만 파운드(약 420억원) 연봉 제안도 건넸다고 알려졌다’라며 사우디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계약 규모를 제시할 준비까지 했다고 전했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 6월에도 “나는 항상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트넘에 무언가 성과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고 항상 말해왔다.

이는 나 자신은 물론 팬분들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걸 지키고 싶다. 지금은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며 사우디 이적설을 일축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 상황도 화제다. 와이네스는 최근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지만, 크게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가치 측면에서 부진한 시즌이 있었음에도 1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자유롭게 득점하고 싶어 하며, 이것이 감독의 메시지이고 손흥민은 그것의 핵심이다.

그들은 손흥민을 2년 더 계약으로 묶고 싶어 할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토트넘이 3년 이상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 손흥민은 남은 전성기를 모두 토트넘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이후 선수 경력을 연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상황에 따라 토트넘 레전드로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다만 2년이라는 다소 아쉬운 계약 기간과 그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 연봉 인상은 손흥민으로서도 고민에 빠지게 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한 와이네스의 재계약과 사우디 이적설에 대한 주장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레전드 대우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기에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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