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미친 존재감 토트넘에서 7번 차지한 선수 중 1위

Author:

손흥민의 미친 존재감 토트넘에서 7번 차지한 선수 중 1위

손흥민의 미친 존재감 토트넘에서 7번 차지한 선수 중 1위

리그앙 1호 골 주인공 이강인 르 아브르전 최고 평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7번 중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번을 착용하고 활약한 9명의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은 손흥민을 필두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아론 레넌

대런 앤더튼, 리카르도 비야, 글렌 호들, 크리스 워들, 테리 메드윈, 테리 다이슨이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이며, 여러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푸스카스상과 EPL 득점왕이 대표적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 7번을 착용하고 매 경기 헌신했다. 세계적인 클럽이 원했음에도 말이다. 유일하게 없는 건 우승이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직전 시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은 손흥민이 소화했다.

손흥민은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 10-10을 달성하게 되면서 통산 3회로 첼시에서 활약했던 드록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10득점, 10도움을 통산 세 번째로 달성하면서 토트넘의 역사도 새로 작성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토트넘 소속으로 10-10을 3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없다.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1회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팀이 부진할 때도 번뜩이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적설도 있었다. 오일 머니를 장착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움직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손흥민도 타깃이었다. 알 이티하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손흥민을 향해 알 이티하드가 작년 여름 당시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배제했고 EPL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이적설을 부인한 바 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항상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 초심을 갖고 끝까지 한계에 부딪히려고 노력한다.

이번 시즌도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며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