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사우디 이적설 토트넘 잔류 확률 100퍼센트
손흥민 또 사우디 이적설 토트넘 잔류 확률 100퍼센트
손흥민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됐지만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게 기정사실화 단계다.
영국 ‘팀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새롭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면서 16년간 이어진
무관을 끊을 준비가 됐다”고 하면서 토트넘이 꿈꾸는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완전히 달라진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며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 예상 선발 명단을 보면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고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중원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번에 영입된 신성 아치 그레이가 위치했다.
2선 중앙엔 부활이 필요한 제임스 메디슨이 있었다.
손흥민이 좌측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해리 케인 이적, 히샬리송 부진 속에서 최전방을 맡기도 했는데 최적 포지션은 좌측이라는 걸 경기마다 보여줬다.
나이가 들었지만 손흥민은 최소 2~3년은 더 활약을 할 거란 기대감이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온 건 놀라운 일이다. ‘팀토크’는 18일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의 이적과 연결되어 있다”고 했다. 이미 한 차례 손흥민 영입과 연결됐던 알 이티하드가 아직 포기하지 않았고
모하메드 살라와 더불어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었다.
또한 2년 재계약을 예상했던 와이네스도 손흥민이 여전히 1,700억의 가치가 있는 선수지만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끊임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루머에 불과에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16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올여름에 발동해 2026년까지 그를 잡아 놓을 것이다.
현재 계약은 2025년까지다. 토트넘 주장은 12개월 더 팀에 남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맺는 대신 일단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며 그를 지킬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자유계약(FA) 이적으로 떠나지 않을 듯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요 자원으로 생각 중이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연봉을 올려줄 수 있다.
9년 동안 기여한 보상으로 알려졌다”고 이야기했다. 확실하게 대우를 해주면서 손흥민을 남길 생각이다.
이렇듯 토트넘이 손흥민을 당장 내보낼 이유는 없고, 만약 그런다면 전력은 약화되고 팬들 여론은 완전히 돌아설 것이다.
‘팀토크’는 손흥민을 두고 “지난 시즌 좌측과 중앙을 오가며 17골을 넣었다.
불안정한 시즌 속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하츠와의 친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앙에서 뛰었는데 좌측에서 뛴다면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주장이라는 부담을 덜어줄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적이다. 32살이라는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