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통산 8번째 KFA 올해의 선수 선정
손흥민 통산 8번째 KFA 올해의 선수 선정
여전히 캡틴의 시대는 저물지 않았다.
손흥민이 통산 8번째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KFA는 3월 31일 손흥민이 2024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2010년도부터 매년 수여해 15회째를 맞은 이 상을 8차례나 받은 최다 수상자다.
2013, 2014, 2017년에 이 상을 받은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회 연속 수상했고 2년 만에 또 한 번의 영광을 누렸다.
2023년 수상자는 김민재였다.
KFA 올해의 선수상은 기자단 투표(50%)와 KFA 전문가 그룹 투표(50%)를 합산한 포인트로 뽑는데 손흥민은 합산점수 109점으로 2위 김민재(104점)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3위는 48점을 받은 이재성이 차지했다.
부상 후유증과 소속팀의 부진 등 어려움이 적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2024년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소화한 2023카타르아시안컵부터 임시 사령탑 체제로 나선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까지 A매치 14경기에서 10골을 뽑았다.
특히 손흥민은 오만 요르단과 최종예선 3월 홈 2연전을 포함해 A매치 통산 133경기로 이운재와
개인 최다출전 공동 3위에 올랐고, 51골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통산 득점 부문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3월은 조금 추웠지만 팬들의 응원, 성원은 마음을 따스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아쉬운 결과로 실망감을 드렸지만 더 좋아질 것이라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표팀은 이라크 원정 쿠웨이트 홈과 최종예선 9, 10차전을 통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에 도전한다.
부상 후유증과 소속팀의 부진 등 어려움이 적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2024년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소화한 2023카타르아시안컵부터 임시 사령탑 체제로 나선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까지 A매치 14경기에서 10골을 뽑았다.
특히 손흥민은 오만 요르단과 최종예선 3월 홈 2연전을 포함해 A매치 통산 133경기로 이운재와
개인 최다출전 공동 3위에 올랐고, 51골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통산 득점 부문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올해의 여자선수는 각각 양민혁과 지소연이 뽑혔다.
양민혁은 K리그1 데뷔시즌에서 12골을 넣고 영플레이어를 받은 차세대 특급이고, 지소연은 국내 최고의 여자축구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