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 나는 사람은 꼭 보세요 유발 습관 vs 제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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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나는 사람은 꼭 보세요 유발 습관 vs 제거 습관

입 냄새 나는 사람은 꼭 보세요 유발 습관 vs 제거 습관

재창단의 각오 수원 이대로라면 골든타임 마저 놓친다

입 냄새는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다. 입 냄새의 원인으로는 충치나 잇몸병, 편도결석,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 질환 때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소한 생활 습관 때문에 평소 입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습관만 바꿔도 입 냄새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 냄새 유발하는 습관

물 자주 안 마시기=입을 메마르게 하는 습관은 무엇이든 입 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물을 자주 안 마셔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면 타액선에서 분비하는 침의 양이 줄어든다.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신체 수분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흡연=담배를 피우는 동안 입안은 건조해져 입 냄새를 유발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는 데 보통 2~3분 걸리는데, 이 정도면 혐기성 세균이 번식해 입 냄새 원인 기체를 만들어내기 충분한 시간이다.

술 마시고 자기=술을 마시고 바로 자면, 밤새 알코올이 입안에서 대사되며 침을 증발시킨다.

입이 밤새도록 마르니 기상 직후에 입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비슷한 이유로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잘 때 코를 고는 습관도 입이 마르면서 입 냄새를 유발한다.

치약 너무 많이 짜기=치약은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입을 헹군 후에도 치약의 거품을 내는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을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는 입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입 냄새를 유발하는 구강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치약은 칫솔모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만 짜는 게 적당하다.

3~6세 아이는 완두콩 한 알 크기, 3세 미만 아이는 이보다 적게 사용해야 한다.

과도한 가글 사용=구강청결제는 빠르고 간편하게 입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가글 속 알코올 성분과 입안의 수분이 같이 증발하면서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럼 입 냄새가 심해지며 정상 세균총이 파괴돼 충치·잇몸 질환 발생 위험까지 커진다. 1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입 냄새 없애는 습관

혀 닦기=입 냄새를 없애려면 양치할 때 혀를 깨끗하게 닦는 것은 기본이다.

혀에 낀 설태가 입 냄새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혀를 혀 클리너로 너무 세게 닦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유두가 분포한 혀 가운데는 약간 흰 게 정상인데, 이마저 백태로 착각해 심하게 긁어내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삼출액(진물)이 나오고, 침이 오염돼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고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게 좋다.

치실 쓰기=치실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필수다.

치아 사이에 빠지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는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치태와 치석을 형성한다.

그럼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으며 냄새가 난다. 특히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

덧니가 있는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보철물·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치실을 꼭 사용하는 게 좋다.

아침밥 먹기=특히 아침 입 냄새 완화에는 아침밥을 먹는 게 좋은 방법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번식한다.

따라서 입 냄새가 심해지는데, 아침밥을 먹으면 음식물을 씹을 때 입 안쪽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들이 모두 쓸려 내려갈 수 있다.

이때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꼭꼭 씹어 먹기=밥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침 분비량을 늘리고, 혀 표면의 설태를 제거해 입 냄새 방지에 효과적이다.

입으로 씹는 저작 운동을 적게 하면 뇌에서 침을 분비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침이 필요량보다 적게 분비되면 입이 마르고, 구강 내 혐기성 세균이 번식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정기 검진=충치와 치석 등이 입 냄새의 큰 원인인 만큼, 6개월~1년에 1번 정도는 치과를 방문해 충치 검진, 스케일링 등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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