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사우디에 패배 황당 변명 벌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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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사우디에 패배 황당 변명 벌써 나왔다

중국 축구 사우디에 패배 황당 변명 벌써 나왔다

작심발언 포옛 감독 내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벌써 패배를 직감하고 밑밥을 까는 것일까

중국 축구대표팀이 너무 오래 훈련해서 선수들의 컨디션에 우려가 따른다는 게 현지 매체의 시각이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7일 중국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17일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보장될 수 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이해하기 어려운 지적이다

대개 각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3~4일 남짓 발맞추고 A매치를 치른다

선수들의 소속팀 일정이 저마다 다른 탓에 합숙 훈련은 바랄 수 없다

유럽파가 즐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완전체 훈련을 한 번 소화한 뒤, 다음 날인 20일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그런데 중국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가 3월 초부터 모여 손발을 맞췄다

사우디전이 21일에 열리는데, 2주 넘게 대표팀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 것이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는 지난 1~3일 2라운드를 끝으로 일정이 없었다

중국 대표팀 선수들이 일찍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넘어가 훈련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다만 시나스포츠는 일주일 훈련 캠프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경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기술 및 전술 개발에 사용되는 시간으로는 비교적 짧다고 지적했다

더 긴 훈련 캠프는 기술과 전술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단점은 경쟁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심리적 피로감을 유발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대표팀은 선수들이 긴 시간 함께 할 수 없는 터라 매체의 지적은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다

아울러 사우디전 패배를 걱정해 지적할 거리를 미리 만들어놓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을 만큼,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여겨진다

사우디전을 앞둔 중국은 쿠웨이트와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최근 중국으로 귀화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뉴가 어시스트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앞서 월드컵 3차 예선 6경기에서 2승 4패를 거둔 중국은 C조 6개 팀 중 꼴찌다

다만 예선 4경기를 남겨둔 현재, 3위 인도네시아와 승점이 같다

2위 호주와도 1점 차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34위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중국은 오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 25일 호주와 홈에서 3차 예선 7·8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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