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늘 오만 요르단전 명단 발표 깜짝 발탁 주인공
홍명보호 오늘 오만 요르단전 명단 발표 깜짝 발탁 주인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A매치이자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확정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 나설 엔트리를 10일 발표한다
홍 감독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23인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8차전 홈 2연전을 갖는다
이번 2연전은 2024년 11월 19일 팔레스타인과의 6차전 1-1 무승부 이후 약 4개월 만에 열리는 올해 첫 A매치다
아울러 월드컵 본선을 조기 확정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이기도 하다
4승2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9·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본선에 오를 경우 한국은 1986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일군다
1954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12번째 본선 진출이다
3차 예선 돌입 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홍명보호인 만큼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흥민 토트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 파리생제르맹 이재성 마인츠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고 있는 팀 주축 선수들은 변함없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원의 핵심 황인범 페예노르트와 측면 공격수 황희찬 울버햄튼은 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소속 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이번 소집 합류는 어렵다
아울러 주전 수문장 조현우 울산 역시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 ACLE 경기 중 코뼈 부상을 당해 발탁이 불투명하다
지난 한 달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조현우는 지난 9일 소속 팀 경기에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
대신 새롭게 발탁이 점쳐지는 선수들도 있다
1년 1개월 전 아시안컵 요르단전이 마지막 출전인 양현준 셀틱은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자신감 넘치는 슈팅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기세가 좋아 황희찬이 빠진 측면에서 힘을 더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울산HD로 이적한 뒤 벌써 3골을 넣는 등 적응을 마친 허율 2골로 김천 상무 상승세의 주역인 유강현 등도 존재감을 높였다
불미스러운 일로 중국에서의 구금과 중국축구협회 CFA의 영구 제명 징계 확대 이후 FIFA가 CFA의 이같은 요청을 기각하면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미드필더 손준호 충남아산의 국가대표 복귀 여부도 관심이다
2023년 3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마지막 A매치인 손준호는 약 2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를 노린다
깜짝 발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월 A매치에서는 이태석 포항 이현주 하노버96 김봉수 김천 등이 처음 A대표팀에 뽑혔다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겠다는 기조를 갖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도 새 얼굴들의 가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유럽 출장에서 기존 주축 자원들 외 젊은 선수들 위주로 체크했고 2월부터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K리그 현장을 방문해 뉴페이스들을 두루 점검했다
기존 선수들의 부상 이탈도 있는 만큼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할 여지는 충분하다
한편 이날 발표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일주일 뒤인 17일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후 20일 오만전을 마친 뒤엔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 용인에 여장을 풀고 25일 열릴 요르단전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