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 맨유 가자마자 폭탄 발언 분데스? PL보다 관중 적어

Author:

더 리흐트 맨유 가자마자 폭탄 발언 분데스? PL보다 관중 적어

더 리흐트 맨유 가자마자 폭탄 발언 분데스? PL보다 관중 적어

손흥민 저렴하게 구매 위해 눈독 토트넘 재계약?

김민재 곁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헤과 분데스리가의 인기를 깎아내렸다.

독일 빌트는 9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네덜란드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맨유 이적에 대해 말하면서 분데스리가를 놀렸다”라며 더 리흐트가 분데스리가를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지난 8일 네덜란드 방송 NOS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적에 대해 “난 맨유로 이적해서 행복하다.

그리고 내가 지켜봐 왔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가 더 많은 시청자가 있다.

분데스리가는 이보다 덜하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보다 분데스리가의 인기가 떨어진다는 걸 짚고 넘어간 것이다.

빌트는 더 리흐트의 분데스리가 폄하 발언에 바로 반박했다.

매체는 “경기장 관중 순위에서, 뮌헨은 맨유보다 앞선다.

뮌헨은 2023-2024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이 7만 5000명이다.

맨유는 7만 3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여름 SPOBIS의 분석 결과다”라고 수치로 명확하게 반박했다

이어 “하지만 TV 시청자 수에서는 프리미어리그가 분데스리가보다 앞선다.

프리미어리그는 2022-2023시즌 TV 중계권료로 약 37억 유로(약 5조 5094억원)를 받는다.

분데스리가는 이보다 낮은 15억 유로(약 2조 2335억원)를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는 불과 한 달 전까지 분데스리가 초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돼 있었다.

지난 2022년 여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6700만유로(약 997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이적한 더 리흐트는 뮌헨 통산 73경기를 뛰었다.

이번 여름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좁아진 더 리흐트는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옛날 자신을 지도한 에릭 텐 하흐의 맨유였다.

맨유는 지난달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가대표 더 리흐트, 모로코 국가대표인 마즈라위를 뮌헨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의 계약기간엔 차이가 있었다.

맨유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반면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이적시장 전문가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더 리흐트는 4500만 유로(약 675억원)+500만 유로(약 75억원)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500만 유로의 입찰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더 리흐트는 “맨유가 나를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역사적인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흥분을 느꼈다”며

“최고 수준에서 성공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으며, 이 특별한 클럽에서 그 기록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는 내 경력의 초기 단계를 형성했기 때문에 그는 내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와 다시 일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더 리흐트를 판매한 것에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는 더 리흐트 매각에 비판적이었다.

독일 빌트의 수석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가 보고한 것처럼 모든 사람들 중 더 리흐트의 직접적인 경쟁자였던 김민재는 더 리흐트 매각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김민재가 볼 때 더리흐트는 센터백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줬다”라고 더 리흐트의 경쟁자였던 김민재도 구단 결정에 이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