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혼자 남아 캡틴 완장 꿰찼다
SON 혼자 남아 캡틴 완장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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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혼자 남아서 주장 완장을 꿰찼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 토트넘 홋스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선발 멤버를 조명했다.
토트넘의 2018/19시즌 UCL 선발 멤버는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 휴고 요리스가 구성했다.
현재 토트넘에 손흥민만 남았다. 모두 이적해 현재는 다른 팀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영광의 시절을 함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까지 떠났다.
토트넘에 나 홀로 남은 손흥민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캡틴 완장을 꿰찼다.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캡틴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요리스는 결별을 선언한 후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케인 역시 떠나면서 자연스레 시선이 쏠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캡틴으로 부족할 건 없었다. 입지가 탄탄하며 득점왕, 올해의 선수 등 세운 업적도 다채롭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손흥민을 새로운 캡틴으로 임명했다.
손흥미은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주장으로서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좋은 해동으로 훈련 세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발걸음을 내딛자.
우리의 중요한 시즌을 위해 나아가자”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토트넘의 가장 아쉬운 이탈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쳤고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만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2일 케인 영입을 발표하면서 동행을 공식화했다. 등번호는 9번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