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서울 정도로 잔인하다 갑작스러운 전력외 통보
첼시 무서울 정도로 잔인하다 갑작스러운 전력외 통보
첼시는 전력외 선수를 바로 버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 시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29세의 스털링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첼시의 스쿼드에서 제외된 후 라힘 스털링보다 다른 윙어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중원을 장악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결정력의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 윙어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스털링의 캠프는 팀 소식이 전해진 지 몇 분 만에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첼시의 계획에 없는 선수는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1군 주전을 차지했었던
스털링-칠웰-찰로바가 전력외 통보를 받은 사실은 첼시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첼시의 마레스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잔인하게 선수들을 대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화요일 세르베트와의 예선전을 시작하는 첼시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선수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마레스카는 “스털링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다른 종류의 윙어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스털링과 벤 칠웰이 1군 선수단에서 떨어져 훈련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마레스카는 “두 선수의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
어떤 업데이트도 없다. 우리 팀에는 큰 선수단이 있고 모든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떠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잔인한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난 그냥 정직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맨시티 경기 전에 스털링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 팀에서 출전 시간을 얻기가 힘들 거라고 말했다.
칠웰은 좋은 선수지만 포지션 때문에 우리와 함께 뛰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편안한 상황은 아니다.
나도 선수였을 때 똑같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어떤 기분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스털링과 찰로바의 등번호인 7번과 14번을 네투와 펠릭스에게 넘겨주며 그들에게 자리가 없음을 더욱 강조했다.
이제 스털링-칠웰-찰로바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새로운 팀을 모색해야 한다.
만약 이번 시즌 첼시에 잔류한다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