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딱 한 번’ 쓸 수 있는 카드…희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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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 ; 과거 해태 타이거즈(현 KIA)를 상대하는 팀들은 선동열 전 감독이 불펜에서 몸만 풀어도 지레 경기를 포기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당대 최고의 투수였던 선동열 전 감독은 출전할 계획이 없는데도 마운드에 설 것처럼 위장해 상대 팀의 기세를 눌렀다는 내용이다.

프로야구 kt wiz도 정규시즌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 ‘박병호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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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거포 박병호(36)는 경기 당 ‘딱 한 번’ 타석에 들어서는 핵심 조커로 정규시즌 남은

두 경기와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계획인데, 그의 존재는 상대 팀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34개의 홈런을 치며 사실상 홈런왕을 확정한 박병호는 지난달 10일 키움

히어로즈전 2회 안타를 친 뒤 2루를 밟는 과정에서 태그를 피하다가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가 파열됐다.

시즌 아웃이 유력해 보였지만, 박병호는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박병호는 부상 재발을 무릅쓰고 이를 악물었고, 예상보다 이른 지난 7일 KIA전을 통해 복귀했다.

박병호는 박병호였다. 그는 복귀 이틀만이 8일 KIA전 3-0으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와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정말 대단했다. 신기할 정도였다”며 “더그아웃에서 박병호의

홈런을 지켜보는데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t 박병호

박병호의 타격감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뜨겁다. 문제는 박병호의 몸 상태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는 타격하는 데 무리가 없지만, 주루플레이하기는 어렵다”며 “중요한 순간에 출전하는 대타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수비와 주루플레이를 할 수 없어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한 뒤 곧바로 대수비 혹은 대주자로 교체해야 한다.

박병호를 쓸 기회는 경기당 1회다. 박병호 카드는 한 번만 활용할 수 있지만, 그의 존재 가치만으로도 kt는 든든하다.

9월 이후 팀 타율 8위(0.246), 팀 홈런 7위(21개)에 그친 kt로선 박병호의 복귀가 매우 반갑다.

선동열 전 감독만큼은 아니지만, 박병호의 존재는 상대 팀 기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대 팀으로선 큰 부담을 안고 경기 후반을 치러야 하고, 마운드 운용에도 신경이 쓰인다.

박병호는 팀 동료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kt 장성우는 최근 “박병호 형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박병호 형이 뒤에 있으면 상대 투수가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kt 가을야구의 핵심 키워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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